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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여자와 아름다운 동행
[아빠의 자작시] [시집명] 나는 네가 나무여서 좋다 본문

시 쓰는 법을 배워 본 적이 없다.
살면서 울컥했던 적은 있다.
내 마음을 다 표현해 본 적도 없다.
하늘 향해 몰래 소리쳐 본 적도 있다.
세상 참 더럽다는 생각을 해 본 적 있다.
세상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있다.
시를 읽으며 참 좋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해적도 있다.
세상을 읽으며 시를 써 봐야겠다고 생각해 본 적도 있다.
이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 번 해 봐야겠다.
내 마음 마음껏 표현해 보고
세상의 아름다움도 느껴보고
세상을 시로도 써 봐야겠다.
그래,
이제 시를 써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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